미추홀도서관 꿈나무터 규모 큰 어린이도서관

무더운 여름방학. 아이들과 인근의 도서관을 찾았다. 시원한에어컨이 반겨주고 재미있는 책이 많은곳. 그리고 인근에서 장서 규모가 꽤 큰 어린이도서관을 찾는다면 미추홀도서관 꿈나무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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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도서관 입구로비.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벽에도 가득하고 선반에도 가득해서 싱그러운 느낌이 든다.

미추홀도서관 옆에 있는 유아숲놀이터다.
아이들은 높이 오르고 싶은 본능이 있는것 같다. 어느새 꼭대기에 올라가 있다. 잠깐 책읽다가 광합성하러  바람쐬러 나가는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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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도서관어린이실은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무엇보다 신발벗고 들어가서 편히 책볼수 있는게 좋았던것 같다. 어린이책의 장서 수도 인근 지역 대비 월등히 많았다. 덕분에 아이들은 재밌게 다양한 책을 시간가는 줄모르고 봤다. 깔끔하고 좋았다.

다만 편하게 앉거나 기대서 책을 보는 공간이 있긴하지만 많거나 다양하지 않은 것은 쪼매 아쉬웠다.

그래도 아이들이 책에 푹빠져있는 모습을보니 뿌듯하다. 공휴일이나 주말 아이들과 함께 종종 찾을것 같다.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