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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

새치 나는 이유, 새치관리하는 법

by 꾸리네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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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에 보이는 검은 머리 사이 흰머리들.. 젊은 나이에 하나 둘씩 보이는 흰머리는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다. 처음 한 두개 보일때는 새치인데 뭘~하면서 쉽게 뽑아버리고 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 새치라 부르기엔 그 숫자는 점점 많아지게 되어 주기적인 염색으로 가리게 된다. 하지만 난 아직 젊은데 내가 늙은건가? 서글픈 마음에 흰머리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복잡한 마음이 든다.

 

 

흰머리는 왜 나는 거지?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 케라틴은 원래 흰색이라는 사실! 다만, 모근과 모낭의 멜라닌 색소에 의해서 사람마다 다른 머리카락 색이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노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멜라닌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어 모발의 본연의 색상이 흰색으로 변하는 것이다.


내 머리에 가닥가닥 새치는 왜 벌써 나를 찾아온걸까?

  • 유전적 영향

연령이 다소 어린층에서 발견되는 새치는 가족력의 영향이 큰 편이다. 우리 부모님이 새치가 일찍 나기 시작했다면 나 역시 새치가 일찍 날 가능성이 높으며, 여성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편이다.

 

  • 노화현상

세포분열과 재생이 원활한 연령대를 지나게 되면 다양한 기능저하와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모낭조직이 약해지고 멜라닌 생산 감소로 인하여 흰머리가 생기게 된다.

 

  • 스트레스 증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인만큼 흰머리를 가속화 하는 데에도 일조를 한다. 심한 스트레스는 뇌하수체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색소 세포 기능을 약화 시키며, 모발탈락, 모낭조직이 약화 될 수 있다.

 

  • 각종 질병

멜라닌 색소 생성에 영향을 주는 당뇨, 복부비만,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 갑상선 기능 이상 등의 경우에도 흰머리를 유발하는 영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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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들 뽑아버릴까?!

거울보면 새치를 뽑아본 경험은 새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흰머리를 뽑으면 두피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견인성 탈모를 유발할 뿐아니라 모근이 약해져 새로운 머리카락이 잘 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더 슬픈 사실은 뽑은 곳에 머리카락이 난다고 할지라도 다시 흰머리만 난다는 사실이다. 이미 뽑은 곳은멜라닌 색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검은 머리가 다시 날 확률은 매우 낮다.

 

새치 짧게 잘라내고, 스트레스 조절과 영양섭취로 새치 관리하자!

잦은 염색과 흰머리를 뽑아내는 것보다 차라리 두피에 가깝게 새치를 짧게 자르는 편이 낫다. 그리고 새치의 원인 중 하나인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단백질(콩, 견과류) 등 모발 영양에 좋은 성분들을 섭취하여 새치 예방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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